워리어 사망! 헐크 호건-트리플H 애도…'사인 불명'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4.04.09 16:29 / 수정: 2014.04.09 16:29
워리어 사망에 헐크 호건과 트리플H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 WWE 홈페이지
워리어 사망에 헐크 호건과 트리플H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 WWE 홈페이지

워리어 사망, 헐크 호건-트리플H 추모

[ e뉴스팀] 전설의 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향년 54살을 일기로 사망했다. 9일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워리어는 1990년대 헐크 호건, 트리플H 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미국 프로레슬링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옛 동료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헐크 호건과 트리플H는 애도의 뜻을 전했다.

헐크 호건은 이날 트위터에 "워리어, 평화롭게 잠드소서. 오직 사랑을. 헐크 호건"이라고 적었다.

또한 WWE 부사장인 트리플H는 트위터에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워리어는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언급했다.

1987년 WWE 무대에 데뷔한 워리어는 WWE와 불화로 1996년 이후 WWE를 떠났다. 하지만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며 18년 만에 복귀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복귀 이틀 만인 지난 7일 거짓말 처럼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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