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으로 여성은 빨강, 남성은 회색의 옷을 입어야 커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더팩트 DB

[e뉴스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남녀 차이 심하네'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이 조사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남녀 간 '색 선호도' 차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으로 여성은 빨강, 남성은 회색의 옷을 입어야 커플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반면 남녀 모두 노란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비호감인 것으로 밝혀졌다.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으로 여성은 빨강(27%), 남성은 회색(24%) 옷을 입었을 때 이성으로부터 가장 많은 호감을 받았다. 이어 여성은 파랑(19%), 녹색(14%), 검정(11%), 보라색(8%) 옷을, 남성은 검정(22%), 파랑(16%), 녹색(8%), 흰색(7%)을 입었을 때 호감을 얻은 것으로 조사 결과 나왔다. 반면 남녀 모두 노랑 옷을 입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가장 호감을 얻지 못하고 꺼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갈색, 남성은 분홍을 입었을 때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또 성인남녀 23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전체 응답자의 92%는 현재 사귀고 있는 애인이 첫 데이트 때 입고 나온 옷을 기억했다. 또 데이트 때 입은 옷 때문에 상대방을 좋아했거나 싫어했다고 답한 사람도 남성은 69%, 여성은 6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본능에 충실하네",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옷만 가지고 그러진 않을 듯",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신기하지만 실효성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회색이 최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