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포스터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맨 오브 스틸' 포스터를 재미있게 재구성한 게시물이 화제다./온라인 커뮤니티

[ 문다영 기자] '슈퍼맨 포스터의 비밀, 알고보면 황당 유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블로그를 통해 '슈퍼맨 포스터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6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맨 오브 스틸'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슈퍼 히어로의 고전, 슈퍼맨은 여느 때처럼 마천루 위를 질주하고 있다. 파란색 수트에 빨간 망토, 깔끔히 넘긴 머리 스타일과 한쪽 손은 주먹을 쥐고 한쪽 손은 쭉 뻗은 모양새 등이 과거의 슈퍼맨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이 포스터를 보고 기발한 상상을 했다. 바로 포스터에 숨겨진 1인치가 있다고 상상한 것. 포스터 속 슈퍼맨의 왼손에 카메라가 들려 있어 이 포스터 자체가 슈퍼맨이 찍은 셀카라는 것이다. 사실 얼굴 각도와 밑 배경 등을 고려하면 셀카라고 보기 힘들지만 꽤 그럴 듯한 논리가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기발한 상상에서 나온 '슈퍼맨 포스터의 비밀'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대박이다", "아니 베트맨 포스터랑 비슷한데 훨씬 웃기네", "'슈퍼맨 포스터의 비밀'이라고? 사실 모든 슈퍼 히어로가 이러는 건 아닐지?", "'슈퍼맨 포스터의 비밀'보고 빵터졌다. 슈퍼맨 날기도 힘든데 각도 조정까지 하며 셀카를 찍다니 대단", "대체 누가 이런 상상을 하는 건지 멋지다", "'슈퍼맨 포스터의 비밀' 보니 영화도 얼른 보고 싶어진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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