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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큰 엉덩이를 가진 미켈 루피넬리/유튜브 영상 캡처 |
[ 문다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엉덩이는 대체 어느 정도일까.
22일 미국 매체들은 세계기록협회의 말을 빌어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미켈 루피넬리(39)가 키보다 긴 엉덩이 둘레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미켈의 허리 둘레는 엉덩이에 비해 가늘다. 다만 그 수치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의 허리는 40인치(약 101cm)이고 엉덩이 둘레는 8피트(약 243cm)에 이른다. 키 역시 엉덩이 둘레를 앞서지 못하는 5피트 4인치(약 162cm) 정도다.
헤비급 S라인 몸매 미켈은 외출할 때마다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웃는가 하면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독특한 게 좋다"며 주눅들지 않는다고. 레기 브룩과 결혼한 후 첫 아이를 낳은 22살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 미켈은 아이를 낳을 때마다 체중이 늘었고 엉덩이가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섭취량 3000㎉가 모두 엉덩이로 가는 것 같다고도 했다.
4명의 아이를 낳은 미켈은 "건강상 문제가 없으니 살을 뺄 이유가 없다. 남자들은 마른 여자보다 모래시계 몸매를 좋아한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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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