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유령' 이연희의 화사한 미모가 부럽다면?
  • 조현정 기자
  • 입력: 2012.11.06 19:53 / 수정: 2012.11.06 19:53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는 SBS 유령의 이연희.제공|SBS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는 SBS '유령'의 이연희.제공|SBS

'유령' 이연희의 화사한 미모가 부럽다면?

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SBS 수목극 '유령'의 인기속에 극중 얼짱 경찰 유강미 역의 이연희가 자체발광 미모와 스타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꾸민 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은 여성 시청자들도 손쉽게 따라할 만하다.

이연희의 메이크업을 맡고 있는 '에이바이봄' 조해영 부원장은 "'유령'의 이연희 메이크업은 자신의 진짜 피부처럼 연출하는 '리얼 스킨' 메이크업이 포인트"라며 "화장하기 전 기초를 충분히 다져주는 게 중요한데 촉촉한 피부가 유지되도록 스킨케어 제품을 충분히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한번 바른 뒤 컨실러로 정리한다. 베이지톤 섀도로 눈의 음영을 잡고 다크 브라운 섀도로 라인을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출한다"고 밝혔다.

또 "입술은 얼굴 윤곽을 또렷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오렌지 계열로 포인트를 주되 입술 안쪽부터 그라데이션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끄는 SBS 유령의 배우 이연희.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끄는 SBS '유령'의 배우 이연희.

이연희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는 '에이바이봄' 하나 팀장은 "모발을 다 말리고 메이크업하기 전에 앞머리만 따로 볼륨 롤(그루프) 큰 사이즈로 한 바퀴 말아준다. 이 상태로 메이크업을 끝낸 뒤 볼륨 롤을 풀면 동그랗게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아나는데 이 때 작은 롤을 이용하여 양 옆머리만 연결해 드라이하고 마지막으로 중간 부분을 크게 원을 그리듯이 드라이한다. 뒷 머리 부분은 말린 후 손으로 자연스럽게 빗어 내리면서 약간의 부시시함을 주면 '유강미' 이연희처럼 자연스럽고 예쁘게 손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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