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오싹한 공포 이벤트로 더위를 한방에 날릴 태세를 갖췄다. 귀신의 집 '툼 오브 호러'는 리뉴얼을 통해 더욱 무서워졌고, 여기다 아예 영하 0도 아래 '얼음 축제'까지 새로 선보인다. 툼 오브 호러는 귀신역할 배우들의 분장과 연기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스토리에 따라 시설과 장치를 좀더 짜릿하게 맞췄다. 역시 가장 시원한 것은 경품과 할인. 최신 '갤럭시S3' 30대와 'LG 3D 스마트TV'를 선물하는 스마트 경품이벤트를 8월 한달 간 진행면서 오전 7시30분 조기개장을 찾은 손님에겐 약 38% 저렴한 조조 우대권을 팔고, 자유이용권 가격에 아이스링크까지 이용할 수 있는 쿨썸머 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롯데월드 '툼 오브 호러'

웅진플레이도시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워터도시의 운영시간을 오후 11시까지(기존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야권을 출시한다. 열대야권은 오후 6시에 입장해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금액은 대인, 소인 구분 없이 1만9000원이다. 야간개장과 더불어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며, 올림픽 기간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야외워터파크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 생중계도 관람할 수 있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곤지암리조트 캠핑존 with 라푸마'를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총 15개동의 최고급 텐트와 캠핑용 테이블과 체어, 매트, 랜턴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스키 베이스 위에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4~5인 가족에 최적화된 오토캠핑용 중대형 쉘터를 갖춘 텐트는 피그먼트 코팅으로 한여름 땡볕의 뜨거운 열기를 차단한다. 캠핑존에선 바비큐 세팅을 주문해서 먹거나 비치된 코펠, 버너, 아이스박스 등 장비를 이용해 간단한 캠핑푸드를 직접 만들 수 있다. 회원 6만원, 투숙객 10만원. 바비큐 불판 대여 2만원. 불판과 모듬 바비큐 세트 9만원 1661-8787. www.konjiamresort.co.kr

클럽메드 코리아(www.clubmed.co.kr)는 SBS '짝' 촬영 기념으로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리조트를 실속가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론칭했다. 아시아 클럽메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체러팅은 원숭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에코리조트이다. 4㎞의 광활한 프라이빗 비치와 울창한 정글숲이 있어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정글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9~10월 지정일 출발시 성인 최저 129만원, 어린이 최저 109만원부터. 3박5일 기준.(02)345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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