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에서 무명 모델이 만취해 교통경찰을 방해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논란을 낳았다./여우쿠 영상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무명 여자 모델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교통경찰을 난감하게 만드는 행동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 모델의 행동은 온라인 상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영상은 12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으며, 게시물에 따르면 사건은 9일 밤 11시께 난징에서 일어난 것으로 영상 속 여성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해외파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은 운전자인 남자는 경찰에게 "(차를 원격조종하는) 신기술이다. 본 적 없느냐"는 변명으로 음주운전을 부인하면서 시작된다. 남자와 동승한 이 모델은 남자친구에게 음주 측정을 하려는 경찰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는 등 공무를 방해하는 행동을 보였다.
여성은 술에 취한 듯 웃으며 몸을 흔들거리다 신발을 벗고 자동차 보닛 위에 올라가 누워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부르며 경찰을 방해했다. 여자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차 안에서나 음주운전이지 차 밖에서도 음주운전이냐"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 몸에 딱 달라붙는 파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보닛 위에서 거침없이 몸을 움직이는 탓에 아찔한 노출 상황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fsunday@tf.co.kr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