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2호 모태솔로 아냐"…'짝' 조작의혹, 과거 연애 '논란'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2.01.05 16:59 / 수정: 2012.01.05 16:59
▲짝-모태솔로 특집 여자 2호의 과거 연애담이 불거졌다. /SBS 짝 방송 캡처
▲'짝-모태솔로 특집' 여자 2호의 과거 연애담이 불거졌다. /SBS '짝'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SBS '짝'이 또다시 조작의혹에 휩싸였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짝 모태솔로 특집 2탄 여자 2호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4일 방송된 '짝-모태솔로 특집'의 여자 2호가 과거 남자친구를 사귀었다는 주장을 펼쳐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글쓴이는 자신을 "지금 '짝'에 나왔던 여자 2호와 회사 동료"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자 2호는 모태솔로가 아니다. 몇 년 동안 사귄 XX대 체대 남자친구, 저희 회사 분들 다 알고 있다. 모태솔로인 척 하는 모습이 역겹다"고 비난했다.

또 "끝까지 '짝'에 나오지 않았다던 당신, 결국 이렇게 뒤통수 때리시는군요"라며 "무단결근을 일삼고 회사에 피해만 주던 당신. 왜 모태솔로인 남자분들에게 또 피해를 주시나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여자 2호의 과거에 집중됐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글이 사실이라면 여자 2호는 모태솔로 출연자들을 두번 죽이는 꼴"이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사실 확인이 안된 이야기를 가지고 너무 몰아가지 말자" "일반인 출연자들의 사생활일 뿐이다" 등의 신중한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짝'은 한주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다" "제작진을 너무 비난하지 말자" 등의 글도 간혹 보인다.

한편 4일 방송에서 여자 2호는 "남자랑 단둘이 있으면 그 긴장감이 너무 싫다"며 모태솔로임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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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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