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시퍼런 아바타 분장 화제 "성바타 탄생!"
  • 문다영 기자
  • 입력: 2011.12.24 08:11 / 수정: 2011.12.24 08:11

▲가수 성시경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바타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처
▲가수 성시경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바타'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처

[ 문다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화 '아바타' 주인공으로 분장,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재형이 가슴에 테이프를 붙이고 망사옷을 입은 채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고, 존박은 점박이 강아지 옷을, 루시드폴은 하이디 소녀로 변신해 즐거움을 안겨줬다.

하지만 그들은 역부족이었다. 압권은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얼굴을 파랗게 분장하고 귀를 다는가 하면 레게머리에 노란색 렌즈를 착용하는 등 완벽한 아바타 DJ로 변신했다. 성시경은 능청스럽게 사연을 읽었고 고등학생으로 분한 유희열의 전화를 받을 때는 수화기와 자신의 꼬리를 연결하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성시경은 캐롤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부르면서도 아바타 분장 그대로 노래를 불러 감미로우면서도 웃긴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성시경 끝내준다", "성탄절, 성바타의 탄생이다", "키가 커서 아바타 분장도 멋있었음", "나중에 분장을 지우고 노래할 땐 저렇게 멀쩡한 사람이 그런 짓을 하다니 싶었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 정재형, 루시드폴을 비롯해 아이유, 정엽, 존박, 스윗소로우, 함춘호 기타리스트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특집을 꾸몄다.
dymoon@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