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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정현이 "과거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더팩트 DB |
[ 오영경 기자] 가수 박정현이 방송 최초로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위대한 탄생2'의 멘토들이 출연한 가운데 박정현이 외모 콤플렉스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날 멘토들은 화려한 스타의 위치에 서기 전 남모르게 겪었던 콤플렉스들을 공개했다. 이때 박정현이 "한국에서 데뷔를 준비하던 시기에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소속사 사장님의 손에 이끌려 어딘지도 모른 채 도착한 곳이 성형외과였던 것.
이어 성형외과 의사와의 상담 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 눈물을 뚝뚝 흘렸다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정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멘토인 이승환도 자신의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옆으로 뛰기가 사실은 콤플렉스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밝힌 것.
최근 화려한 식스팩을 과시하며 몸짱으로 거듭난 이승환은 이날 "어린 시절에는 몸무게가 20kg도 나가지 않는 병약한 아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에는 골반이 휘어져 똑바로 달리지도 걷지도 못했다"고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옆으로 달리기를 개발했다"며 옆으로 달리기 달인이 된 내막을 고백하는 등 진솔한 모습에 큰 감동을 줬다.
과연 국민요정 박정현이 눈물을 흘리게 한 사건의 내막과 이승환의 트레이드 마크인 옆으로 달리기의 자세한 탄생배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