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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밀가루를 온 집안에 뿌려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서양의 한 형제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더팩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추★짤방’코너입니다. 최근 ‘눈사태로 망가져 버린 집’이라는 유튜브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영상은 엄마인 메리 나폴리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두 아들 앤드류와 잭이 밀가루를 온 집안에 뿌려놓고 즐겁게 놀고 있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돌아온 메리는 연신 “맙소사”를 외치며 “지금 뭐하고 있니”라고 묻자 아이들은 오히려 “무슨 일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죠. 이렇듯 ‘못말리는’ 아이들의 장난은 세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 ‘강추★짤방’에서는 얄밉고도 귀여운 아이들의 ‘말썽’장면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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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 아이들의 다양한 '말썽'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인터넷 캡처 |
먼저 서양의 아이들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계란 한 바구니를 몽땅 깨뜨린 아이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는 듯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네요. 치마 속이 궁금한 꼬마는 결국 호기심을 충족시켰습니다. 여자친구의 허리를 능숙하게 감싸는 아이의 ‘매너손’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가운데손가락’ 욕설은 다 커서 배웠어도 늦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 밖에 얼굴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주고 싶은 만큼 초롱초롱한 눈매를 가진 아이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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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에 편안히 자리잡은 아이 등 동양 아이들의 짖궃은 모습들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
이어서 동양의 아이들을 살펴볼까요. 책들을 어지럽힌 아이는 마치 사면초가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서있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변기에 자리 잡은 한 아이의 눈에는 그곳이 가장 안락한 장소였나 보네요. 못 다한 식사를 열정적으로 즐기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벌써부터 담배를 물고 는 중국 아이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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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말썽'으로 엉망이 된 집안의 가구들 |
아이들은 때론 주변의 물건들을 ‘공격’하기도 하는데요. 엄마가 소중하게 여겼을 화장품들을 몽땅 부숴버린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됐을까요? 주방과 침실 또한 아이들의 공격에 제 모습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부모와 주변의 정성어린 사랑과 관심을 받아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멋진 어른들로 성장하기를 빌며 이번 ‘강추★짤방’을 마치겠습니다.
journalistjy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