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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별설을 부인한 베우 하정우(왼쪽)와 모델 구은애./더팩트DB, '구은애의 실루엣' 제공 |
[ 이현경 기자] 배우 하정우(33)가 모델 구은애(25)와의 결별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8일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더팩트>과의 전화통에허 "어제 하정우와 직접 만나 결별설에 대해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란 말을 들었다"라며 "하정우가 오히려 '무슨 소리냐?'고 되물을 정도로 황당해했다"고 밝혔다.
하정우와 구은애는 2008년 교제를 시작해 2009년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당당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8일 오전 한 매체는 "하정우와 구은애가 3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며 "최근 만남이 소원해져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친한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하정우가 '내일도 구은애와 만나기로 했는데 무슨 결별이냐'라고 까지 하며 갑작스런 결별설에 당황스러워했다"면서 "소속 배우의 사생활은 잘 알지 못하지만 잘 만나고 있는데 때 아닌 결별 보도가 나와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러브 픽션'을 촬영 중이다. 구은애는 각종 CF와 잡지 화보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자신의 뷰티비법을 담은 '구은애의 실루엣'을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