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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 우승을 차지한 진정선/온스타일 제공 |
[ 이현경 기자] '17세 소녀' 진정선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이하 도수코2)'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도수코2' 최종화에서는 결승에 오른 박슬기와 진정선의 마지막 화보 촬영과 뉴욕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 모습이 공개됐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마지막 평가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펴온 두 사람 중 한명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하지만 심사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의 개성이 확연히 다르고 다양한 장점을 지닌 덕분에 심사위원들은 고심을 거듭하고 무기명 투표를 한 끝에야 우승자를 결정했다. 박슬기는 그동안 미션을 통해 발전해온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정선은 타고난 재능과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 16세로 나이가 어릴뿐 만 아니라 최근 패션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개성있는 마스크와 몸매를 지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뉴욕의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대표 역시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할만큼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계약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 우승자로 '진정선'의 화보가 등장했다. 진정선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저 우승했어요"라고 말하고 춤까지 추며 "상상 속의 일이 벌어져 꿈꾸는 것 같고 날아갈 것 같다. 발전하는 모습,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모델이 되고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진정선은 우승자는 1억원의 상금과, 화보 촬영 기회, 화장품 모델 발탁 등의 특전을 얻는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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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진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