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 사실을 고백한 정려원./더팩트DB

[심재걸 기자] 정려원이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정려원은 27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1년 반 정도 만났던 남자친구와 8개월 전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리포터 김태진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냐"고 추궁하자, 정려원은 다소 망설이다가 "동료로 지내는 게 나을 것 같아 이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려원은 "연기는 내가 사는 이유 중 하나가 돼버렸다.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철학을 말하기도 했다.

정려원은 올 가을 권상우와 함께 촬영한 영화 '통증'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sh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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