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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서 한 연예인과 마찰을 빚은 일화를 전한 유오성 /사진=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
[박소영 기자] 배우 유오성(45)이 가수 출신 연기자와 주먹다짐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유오성은 16일 방송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자신을 둘러싼 갖은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내를 폭행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지만 가수 출신의 한 연기자와는 불화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지인들과 같이 있던 자리에서 가수 출신 연기자와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 적 있다"며 "나보다 한 살 어린 그 가수의 태도에 화가 났다.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연기하지 말라고 충고도 했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MC들은 가수 출신 연기자들을 하나씩 짚으며 해당 인물을 알아내고자 했다. 그러자 유오성은 "예전에 이 얘기를 한 적 있어서 인터넷에 그 사람이 탁재훈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오성과 마찰을 빚은 연예인이 누군지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몇몇 인물들을 언급하며 추측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오성은 학창시절 모범생 형들 때문에 열등감을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의 두 형은 현재 서울대 교수와 검사로 각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