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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갓 탤런트' 예선에서 화려한 밸리댄스를 선보인 여고생 박수진/tvN 제공 |
[ 이현경 기자] 마지막 세미파이널을 앞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여고생 지원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쟁쟁한 지원자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성원으로 당당하게 파이널에 진출한 주민정과 IUV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여고생 지원자가 파이널행 티켓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관심의 주인공은 광주 지역 예선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던 여고생 밸리댄서 박수진이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수진은 예선에서 현란한 테크닉의 밸리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타고난 S라인 몸매와 매력적인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에서는 이미 유명인사가 됐다. 친구들은 "밸리댄스를 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고 입을 모으며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변 학교 남학생들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박수진이 등장하는 '코갓탤' 마지막 세미파이널은 오는 13일 밤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박수진 외에도 청아한 음색의 시각장애인 김민지, 연체 비보이 김종완, 드럼 신동 김태현, '훈남' 마술사 박기훈, 혼성 댄스팀 비바글램, 폭발적인 가창력의 캐나다 소녀 송수정, 코믹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 양대용 등이 파이널행 티켓 2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