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눈물바다 속 최종 커플 선정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1.07.28 09:07 / 수정: 2011.07.28 10:41

▲짝-돌싱 특집 출연자들이 최종 파트너를 선택했다. /사진=SBS 짝 방송 캡처
▲'짝-돌싱 특집' 출연자들이 최종 파트너를 선택했다. /사진=SBS '짝'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SBS '짝-돌싱 특집' 출연자들이 눈물바다를 이루며 최종 파트너를 선택했다.

27일 방송한 '짝'은 '돌싱 특집' 마지막 선택을 그렸다. 남자 1호가 빠진 상태에서 남녀 각각 5명은 여생을 함께 보낼 동반자를 신중하게 찾았다. 그 가운데 애정촌 내 공식 커플이었던 남자 4호와 여자 4호가 끝까지 서로를 선택했고, 남자 3호와 여자 3호가 깜짝 커플을 이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4호는 한결같은 애정을 보이며 여자 4호를 최종 선택했고, 여자 4호는 "그분과 제가 맞지 않는 게 많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좀 더 알고 싶다"며 남자 4호의 구애를 받아들였다. 이를 지켜보던 남자 5호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여자 4호를 포기하고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들 외에 나머지 멤버들은 마지막 선택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남자 2호는 전날 여자 3호에게 고백했지만 너무 늦은 것을 알고 여자 1호를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종교가 달랐고 이를 신경 쓰던 여자 1호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남자 2호의 구애를 거절했다.

방송 처음부터 여자 2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남자 6호도 변함없는 선택을 했지만 여자 2호는 "일주일이란 시간이 너무 짧다"며 정중히 돌아섰다.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애틋했던 두 사람이 결국 맺어지지 않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남녀들이 등장, 화려한 이력과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는 '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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