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지아 친언니, 스타웨딩 진행한 유명인사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1.04.22 17:46 / 수정: 2011.04.22 17:46

▲ 최근 결혼과 이혼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서태지(왼쪽)과 이지아/사진=더팩트DB
▲ 최근 결혼과 이혼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서태지(왼쪽)과 이지아/
사진=더팩트DB

[ 이현경 기자] 이지아(33, 본명 김지아)와 서태지(39, 본명 정현철)를 연결해 준 것으로 알려진 친언니 김모씨가 2000년대 초 스타들의 결혼식을 진행했던 유명인물로 밝혀졌다.

이지아 언니의 한 측근은 22일 오후 더팩트에 "두 사람의 결혼식에 증인으로 참석한 친언니가 과거 워커힐 호텔에 근무하며 수많은 스타들을 진행했던 능력있는 인물이다"라며 "김씨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넓은 인맥을 소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워커힐 호텔을 스타 웨딩의 명소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이지아의 친언니인 김씨라는 것. 그가 진행해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의 면면도 화려하다. 그는 당시 가장 주목받았던 2003년 신은경의 결혼식을 비롯해 2004년 이혜영-이상민, 션-정혜영 커플 등의 결혼식을 직접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미모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의 다양한 재능과 미모가 집안 내력인 셈. 소식통은 "친언니가 수많은 사람 속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패션감각을 지녔다"면서 "모델 활동을 했을 정도로 끼도 넘치는 여성이다"라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도 이지아 친언니인 김씨에 대해 잘 알고있었다. 한 관계자는 "김씨가 2000년대 초 입사해 3-4년간 일했다. 워낙 미모가 빼어나고 능력도 출중해 주목받던 인물이다"며 "평소 친분이 있었지만 서태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말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는 회사를 퇴사한 상황. 호텔 관계자는 "김씨가 3~4년 전 퇴사했다"며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hk02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