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인턴기자] 여자 스타들의 아찔한 몸매를 감상하는 느낌은 저마다 다르다. 한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동이 밀려오는가 하면 단순히 그들의 노출이 야할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부분은 A 스타가 더 낫고 다른 부분은 B 스타가 더 괜찮다고 판단하는 것도 팬들의 몫이다. 스타들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비교하는 즐거움이 더팩트 홈페이지(http://twar.tf.co.kr)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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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만삭 누드 화보를 공개한 미란다 커. |
★ 미란다 커 '만삭 누드' 공개…야하다 or 아름답다
해외 유명 모델 미란다 커(28)는 지난 1월 4.5kg의 아들을 출산했다. 미남 배우 올랜도 블룸(34)의 부인인 그는 출산 후에도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블로그에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 그는 출산 전부터 만삭 화보를 찍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보그' 호주판 1월호에서 전신 누드 화보를 선보였다. 양손으로 간신히 가슴과 중요 부위를 가린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만삭의 배를 모두 드러내며 완벽한 S라인을 뽐냈다.
흑백 사진으로 분위기를 더한 그의 만삭 누드 화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단순히 야한 사진'인지 아니면 '엄마로서 아름다운 사진'인지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 '생생토크' 코너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 총 1,915표 중 과반수가 훌쩍 넘는 79%가 '아름답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닉네임 '조선고사리'는 "어떻게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지녔는지 남다르다"며 "전혀 야하지 않고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반면 "만삭 누드는 순간을 기리기 위한 개인 소장용일 뿐 그것을 공개하는 순간 단순한 누드 사진이 된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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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화보로 섹시미를 과시한 백지영(왼쪽)과 호란. |
★ 백지영 vs 호란 '란제리 화보' 위너는?
백지영(35)과 호란(32)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명품 글래머 가수다. 자신들의 육감적인 몸매를 마음껏 뽐낸 란제리 화보 역시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백지영은 란제리 브랜드 '야르시.비(YarSi.b)' 화보를 통해 섹시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과 세련된 포즈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이에 뒤질세라 호란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르페(LEFEE)' 브랜드의 란제리 화보를 선보였다. 망사 스타킹을 신은 그는 검은색 언더웨어에 흰색 시스루 민소매를 살짝 걸쳐 고급스러우면서도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풍만한 가슴과 귀여운 바니 머리띠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생생토크' 코너에서 진행한 네티즌 투표 결과 란제리 화보 대결은 백지영의 승리로 돌아갔다. 불꽃튀는 접전을 보였지만 네티즌들은 총 3,364표 중 1,881표(55%)를 차지한 백지영의 란제리 화보에 손을 들어 줬다. 호란은 1,483표(45%)를 얻어 2인자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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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한성주(왼쪽)와 이채영. |
★ 한성주 vs 이채영 '파격적 드레스' 종결자는?
늘씬한 몸매의 여자 스타들은 드레스로 자신의 S라인을 더욱 과시한다. 특히 레드카펫 위에서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 위해 과감한 드레스를 선택한다. '생생토크' 코너에서는 지난 3월 23일부터 '파격적인 드레스 종결자'를 가리는 투표를 진행되고 있는데 후보자는 방송인 한성주(37)와 배우 이채영(25)이다.
한성주는 가슴과 등 부분이 과감하게 파인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과거 한 영화상 시상식의 사회자로 등장한 그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하는 듯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채영 역시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아찔한 흰색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가슴 일부만 가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이 드레스는 글래머러스한 그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633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대결의 중간 점검 결과 65.7%의 지지율을 얻은 이채영이 한성주를 압도하고 있다. 25세의 나이답지 않은 완벽한 S라인과 매력적인 가슴골이 네티즌들을 열광케 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석상에서 종종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이채영이 떠오르는 글래머스타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