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스톤이앤엠, IMTV와 함께 스크린 진출…사업 영역 확장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11.02 14:06 / 수정: 2026.11.02 14:06
첫 공동 프로젝트는 '금월도'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 예정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젬스톤이앤엠과 영상 콘텐츠 제작사 IMTV가 함께 영화·드라마 제작 및 투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젬스톤이앤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젬스톤이앤엠과 영상 콘텐츠 제작사 IMTV가 함께 영화·드라마 제작 및 투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젬스톤이앤엠

[더팩트|박지윤 기자] 젬스톤이앤엠과 IMTV가 손잡고 콘텐츠 제작 및 투자 사업에 나선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젬스톤이앤엠은 2일 "IMTV와 영상 콘텐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며 "첫 프로젝트로 K-오컬트 호러 '금월도(金月島)'의 공동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IMTV의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과 젬스톤이앤엠의 음악·아티스트·공연 분야 전문성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OST와 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며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들의 첫 프로젝트인 '금월도'는 서울에서 살아가던 주인공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 안개의 섬 '금월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핏빛 달과 섬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존재들을 중심으로 한국적 정서를 녹여낸 독자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월도'는 극장용 상업영화와 30분 분량의 6부작 미드폼 드라마 등 두 가지 형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드폼 드라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6년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IP확보형 중편 부문에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는 만큼, 원천 IP를 다양한 영상 포맷과 후속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젬스톤이앤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동제작과 투자뿐 아니라 영화음악 작업에도 참여한다. 특히 사운드와 음악이 긴장감과 몰입도를 좌우하는 오컬트 호러 장르의 특성을 살려 기획 단계부터 영상과 음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젬스톤이앤엠 그룹 경영총괄 제이슨 리(Jason Lee)는 "'금월도'는 단순한 영화 투자를 넘어 당사가 영상 콘텐츠의 제작 주체로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며 "IMTV의 영상 제작 역량과 당사의 음악·아티스트 IP를 결합해 기획 단계부터 영상과 음악을 함께 설계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젬스톤이앤엠은 현재 그룹 god(지오디)의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를 비롯해 가수 팀(Tim) 등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1세대 대표 걸그룹 핑클의 완전체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며 음악과 공연, 아티스트 IP를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IMTV는 역량있는 작가와 크리에이터, 감독과 PD가 모여 정규 프로그램 50여 편, 다큐멘터리 100여 편, 드라마·영화 10여 편을 제작하며 국내외 방송사 및 플랫폼과 신뢰를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이들이 힘을 합쳐 선보이는 '금월도'는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을 마친 상황이며 출연진을 비롯한 구체적인 제작 관련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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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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