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스캔들' 입술 논란 사과…"불편했다면 내 잘못"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6.09.23 10:27 / 수정: 2026.09.23 10:27
사극 시리즈 속 도톰한 입술 논란
"배우로서 맞지 않은 선택이었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 도톰한 입술을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김성렬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 도톰한 입술을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9일 개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김성렬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스캔들' 공개 후 불거진 입술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나나는 지난 22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내 잘못"이라며 "내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았던 거라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혹평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플 것"이라며 "그래서 더 미안하다. 앞으로는 좋은 말들을 같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과부 희연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과부 희연을 연기했다. /넷플릭스

나나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극본 이승영·안혜송, 연출 정지우)에서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았다. 하지만 작품이 공개된 직후 필러를 맞은 듯 도톰하게 비치는 그의 입술이 사극 작품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혹평이 계속됐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위험한 사랑 내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하며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도 제작된 바 있다.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굿 와이프' '저스티스' '마스크걸' '클라이맥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이번 '스캔들'이 그의 첫 사극 도전작이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데레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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