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베트남·북미 프로모션 확정…특별한 만남 예고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08.31 11:06 / 수정: 2026.08.31 11:06
글로벌 개봉 이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도
영화 호프가 베트남과 북미 개봉을 앞두고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은 배우 조인성, 정호연, 황정민(왼쪽부터)이 7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호프의 언론시사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영화 '호프'가 베트남과 북미 개봉을 앞두고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은 배우 조인성, 정호연, 황정민(왼쪽부터)이 7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호프'의 언론시사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호프'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3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은 오는 9월 4일 베트남 개봉을 앞두고 1일과 2일에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기자간담회와 매체 인터뷰 등 여러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나 감독과 조인성, 정호연은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7일부터 15일까지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찾아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세 사람은 작품 스크리닝과 질의응답을 통해 '호프'를 향한 북미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할 계획이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호프'는 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7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꾸준히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호프'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이름을 올렸고, 독일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 필름페스트에도 초청되며 식지 않는 화제성과 세계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지난 7월 15일 국내에서 개봉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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