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추석 극장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일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품은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와 정면승부를 펼치게 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남겨진 기록과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영화 '덕혜옹주'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통해 인물과 사건을 섬세하게 탐색해 온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해진은 저격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배후를 좇는 형사 철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는다. 박해일은 진실을 파헤치는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으로, 이민호는 열정과 패기로 사건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해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완성한다.
또한 허진호 감독을 필두로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등 베테랑들이 뭉친 만큼, 1970년대 시대상을 스크린 위에 정교하게 구현해낸 완성도 높은 미술 세트와 프로덕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개봉 전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암살자(들)'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결정적인 사건을 소재로 어떤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앙상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예고한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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