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이 위기를 마주한 딸을 구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배급사 ㈜플레이그램은 21일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 가족으로 뭉친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의 깊은 연대를 확인할 수 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티저 예고편은 우림천에서 발생한 여중생 사망 사건 현장을 마주한 중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죽은 거 나 때문이야"라며 죄책감에 휩싸인 동주의 고백은 그날의 사건이 불러올 위기와 그 이면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과거 중구가 동주에게 신발을 선물하며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너랑 나랑 만난 날"이라고 말하는 따뜻한 기억이 교차돼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짐작하게 만든다. 행복했던 순간과 위태로운 현재 상황이 대비돼 긴장감을 높인다.
"무슨 수를 써서든 이겨. 그리고 구해 내"라는 남미의 단호한 목소리와 함께 동주의 손을 붙잡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중구의 모습은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부의 절박한 사투를 예고한다.
'비광'은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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