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아역 배우 박소이와 유나가 기묘한 비밀을 숨긴 '그림자 동화'에 빠져든다.
배급사 썬더필름은 29일 영화 '그림자 아이'(감독 유은정)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닮은 듯 다른 두 소녀의 모습으로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림자 아이'는 3년 만에 코마에서 깨어난 수안(박소이 분)이 변해버린 엄마 금옥(임수정 분)과 죽은 언니 수련(유나 분)의 얼굴을 한 소녀 재인(유나 분)을 만나며 '그림자 동화'의 비밀에 빠져드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2019)'를 연출한 유은정 감독의 신작이다.
스페셜 포스터는 닮은 듯 다른 수안과 재인이 서로 대칭을 이루며 누워 있는 순간이 담겼다. 똑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두 눈을 감고 있는 두 소녀의 모습은 기묘한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특히 영화의 정서와 어울리는 톤다운된 색감과 '내가 너를 닮은 거야? 네가 나를 닮은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 문구는 두 소녀를 둘러싼 '그림자 동화'의 비밀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에 초청됐던 '그림자 아이'는 배우 임수정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며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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