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옴니버스 공포영화 '핑크박스' 출연 확정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06.11 10:47 / 수정: 2026.06.11 10:47
먹방 인플루언서 유진 役 맡아 열연 예고
가수 겸 배우 권소현이 영화 핑크박스에서 인플루언서 유진 역을 맡아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끈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권소현이 영화 '핑크박스'에서 인플루언서 유진 역을 맡아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소현이 '핑크박스'로 관객들을 찾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권소현이 영화 '핑크박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먹방(먹는 방송) 인플루언서 유진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5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기념 파티 이후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각자 독립돼 있는 에피소드를 한데 묶은, 단편집과 같은 스타일을 갖고 있는 장르) 형식으로 그린 공포영화다.

극 중 유진은 예쁜 외모와 반전되는 엄청난 먹성으로 먹방 채널을 운영하다가 헬스 콘텐츠로 전향한 인플루언서로, 함께 채널을 꾸려오던 친구와 갈등을 빚고 미스터리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권소현은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 계획이다.

2009년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한 권소현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살인자의 쇼핑목록'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영화 '딜리버리' '맨홀' '새벽의 Tango'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이날 '핑크박스' 출연 소식을 알린 그는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연출 김칠봉)에서 유지안(강민아 분)의 라이벌이자 한때 같은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한이진 역으로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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