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의 캐스트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6일 "신성록 전동석 김준수 고은성 등이 새로운 10년의 포문을 열 '드라큘라'를 이끈다"고 밝히며 탄탄하게 구축된 캐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여인을 향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꾸준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한 지난 시즌에는 서울 단일 시즌에만 14만 명, 전체 누적 관객 수 54만 명을 돌파하며 10년의 시간 동안 견고하게 쌓아온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했다.
그리고 새로운 10년의 포문을 여는 시즌으로 돌아와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신성록 김준수 전동석 고은성이 죽음을 초월해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역에 이름을 올렸다.

매 시즌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신성록, 환상적인 비주얼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한 전동석이 다시 한번 드라큘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초연부터 작품의 정체성을 확립한 김준수는 트레이드마크였던 빨간 머리 대신 새로운 비주얼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고은성이 새로운 드라큘라로 합류한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거침없이 펼쳐내며 자신만의 감각적인 해석으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조정은 박지연 김환희가 드라큘라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미나를 연기한다.
매 시즌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조정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사로잡은 박지연에 이어 김환희가 새로운 미나로 발탁돼 각기 다른 미나를 구축하며 거부할 수 없는 매혹에 빠져드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대담하게 펼쳐 보일 전망이다.
강태을과 임정모는 드라큘라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며 평생을 바쳐온 집념의 사냥꾼 반 헬싱으로, 진태화와 임현준은 미나의 약혼자로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조나단으로, 이예은과 이아름솔은 드라큘라에 의해 흡혈귀로 변하며 파멸해 가는 미나의 친구 루시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은 '드라큘라'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온 베테랑 배우들과 새로운 에너지를 수혈할 뉴 캐스트가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압도적인 시너지를 완성했다"며 "클래식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드라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가장 완벽하고 치명적인 핏빛 로맨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렬한 카타르시스와 숨 막히는 전율을 선사할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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