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쇼노트와 함께 뮤지컬을 제작한다.
종합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는 22일 "제작사 쇼노트와 뮤지컬 공동 제작 및 향후 공연 콘텐츠 협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극장 운영 사업에서 더 나아가 직접적인 공연 IP 기획과 제작 등 뮤지컬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하며 콘텐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결실은 뮤지컬 '세이렌'이다. 이는 롯데컬처웍스가 작품 초기 단계부터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첫 번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양사는 대본 개발과 캐스팅은 물론 마케팅과 홍보,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이렌'은 카카오페이지의 웹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원작과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는 현재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누적 조회 수 2.5억 뷰(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합산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대중 인지도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뮤지컬 제작 소식만으로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은 "롯데컬처웍스와 쇼노트의 독보적인 노하우가 결합해 관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이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을 통해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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