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미수금 논란 재차 해명…"돈 떼먹을 만큼 간 크지 않아"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4.03 08:31 / 수정: 2026.04.03 08:31
유튜브, 2주 만에 복귀…"논란 정리 후 영상 업로드"
"앞으로 더 성숙하게 음식에 다가갈 중요성 느껴"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순댓국집 미수금 논란을 해명했다. /이장유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순댓국집 미수금 논란을 해명했다. /이장유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장우가 미수금 논란 후 유튜브에 복귀한 가운데 "돈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크지 않다"고 재차 해명했다.

이장우는 2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린 영상에서 2주 동안 영상을 게재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며 최근 불거진 미수금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남의 돈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라고 운을 떼며 미수금 논란의 전말을 밝혔다.

이장우는 "중간 유통업체, 축산업체가 있고 우리는 고기를 유통업체한테 받으면 그때그때 값을 지불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다른 업체로 바꿨고 거래가 끝났다"며 "그러나 중간 유통업체가 경영이 악화되면서 (유통업체에서) 축산업체에 돈을 못 내 미수금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업체 사장님은 내가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해해 내가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거다. 그래서 축산업체 사장님께 연락드려서 오해를 다 풀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일에 대해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씀드리고 미수금을 다 정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내 이름만 걸어놓고(순댓국 가게를) 홍보만 한 건 절대 아니"라며 "순댓국을 좋아하고 순댓국집을 꼭 하고 싶었다, 그래서 메뉴와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인테리어 및 직원 관리 등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정육점을 오래 한 친구가 대표도 맡아준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 일을 계기로 내가 정말 음식에 진심인데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부터 주변을 보면서 더 성숙하게 음식에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앞으로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에 돼지 부속물을 납품해온 유통업체가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유통업체는 2023년 말부터 거래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금 지급이 점차 지연되며 돼지머리 등 납품 대금 약 수천만 원이 장기간 미지급 상태로 쌓였고, 수차례 독촉에도 일부 금액만 변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이장우는 개인 SNS를 통해 유통업체 A 사에 납품 대금을 전액 지급했으나 A사가 B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법적 책임의 범위와 무관하게 제 이름을 믿고 거래를 이어오신 분들께 이러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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