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설기획] 연휴에도 열일…스크린·무대 출격하는 말띠 ★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02.15 00:00 / 수정: 2026.02.15 00:00
최우식·신세경·이홍기·정택운의 추천 음식과 플레이리스트는?
1990년생 말띠 배우 최우식 신세경,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택운(레오) 이홍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설 연휴에도 쉬지않고 대중과 만난다. /더팩트 DB
1990년생 말띠 배우 최우식 신세경,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택운(레오) 이홍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설 연휴에도 쉬지않고 대중과 만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최우식과 신세경,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홍기와 정택운의 공통점은 1990년생 말띠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은 이번 연휴에 쉼이 아닌 일을 택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는 또 하나의 공통분모를 추가했다.

최우식과 신세경은 각각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과 '휴민트'(감독 류승완)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고, 이홍기와 정택운은 뮤지컬 'SUGAR(슈가)'로 무대 위에 오르고 있다. 열심히 일하면서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있는 이들은 <더팩트>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설에 생각나는 음식과 귀성길·귀경길에 들으면 좋을 노래 한 곡을 추천했다.

먼저 최우식은 "어느덧 설날이 다가왔다. 올 한 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저는 이번 연휴에 극장에서 '넘버원'을 찾아주신 관객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며 보낼 예정이다. 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넘버원'은 '거인'(2014)을 함께한 김태용 감독과 최우식이 재회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는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라는 익숙한 소재로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며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익숙함에 속아 지나쳤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신세경(왼쪽)은 휴민트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최우식은 넘버원에서 주인공 하민 역을 맡아 스크린에 출격했다. /작품 포스터
신세경(왼쪽)은 '휴민트'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최우식은 '넘버원'에서 주인공 하민 역을 맡아 스크린에 출격했다. /작품 포스터

주인공 하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최우식은 "역시 설에는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정성껏 끓여주시는 떡국 한 그릇이 생각난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떡국을 먹다 보면 비로소 한 살 더 먹고 새해가 시작됐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며 "여러분도 바쁜 일상은 잠시 잊으시고 이번 연휴만큼은 좋아하는 음식 든든하게 챙겨 드시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식의 추천곡은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의 'Home(홈)'이다. 그는 "제목 그대로 집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곡이다. 무엇보다 졸음운전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따뜻함을 더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이 가운데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로 분해 '타짜-신의 손'(2014) 이후 12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북한 사투리부터 노래까지 소화하고, 박건 역의 박정민과 절절한 멜로도 완성하며 다채로운 얼굴로 짙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더욱 기쁜 일이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저는 '휴민트' 홍보 일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신세경은 연휴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는 떡국을, 운전할 때 들으면 좋을 노래로 패티김의 '이별'을 골랐다. 이는 '휴민트'에서 자신이 직접 가창한 곡으로, 영화를 홍보하는 남다른 센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홍기(위쪽)와 정택운은 오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슈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주)피알컴퍼니
이홍기(위쪽)와 정택운은 오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슈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주)피알컴퍼니

이홍기와 정택운이 나란히 이름을 올린 '슈가'는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두 사람은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아 날카로운 지성과 유쾌한 반전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여장도 소화하며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홍기는 "설 연휴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설에 '슈가' 공연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많이 보러 와 달라"고 홍보를 잊지 않으면서 "제가 떡국을 너무 좋아해서 꼭 떡국을 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택운은 "가족 친척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서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드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설날이 되시길 바란다. 저는 이번 연휴에 빅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다"고 계획을 귀띔했다. 이와 함께 연휴 때 어머니표 떡갈비와 뭇국을 먹는 습관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마치 짠 듯이 귀성길 혹은 귀경길에 들으면 좋을 노래로 자신들의 곡을 골랐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의 'Love in the City(러브 인 더 시티)'를, 정택운은 빅스의 '사슬'을 추천하면서 "졸음이 달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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