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5년 인연' 보육원에 3000만 원 기부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01.26 11:53 / 수정: 2026.01.26 11:53
기부 방송 프로젝트 출연료 전액 전달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고 살 만하다는 증거"
방송인 박수홍(왼쪽에서 네 번째)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방송인 박수홍(왼쪽에서 네 번째)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박수홍 소속사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박수홍이 지난 25년 동안 꾸준히 지원해 온 보육원에 3000만 원 상당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박수홍이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특별 기부 방송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박수홍은 육아용품 브랜드 엔젤앤비 및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참여형 기획전을 선보였다.

박수홍은 당시 받은 출연료 전액인 1000만 원을 비롯해 엔젤앤비가 기탁한 500만 원, 카카오같이가치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000만 원을 모두 모아 애신원에 기부했다.

박수홍은 "저는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일원일 뿐이다. 좋은 뜻을 모아 주신 엔젤앤비, 카카오 측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이번 라이브 기부 방송에 참여해 주신 모든 대중분들이 함께 기부의 주체가 됐다.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고 살 만하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일방적으로 애신원을 도운 것이 아니다. 이곳에서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의 일원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누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더 크다"며 "이런 뜻을 알아주신 분들이 점점 더 많이 동참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기부에 동참한 엔젤앤비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애신원과 2001년부터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겨울을 앞두고 애신원 건물 전체 석면제거 공사를 지원했다. 2021년에는 친형 내외의 횡령 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남몰래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1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