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는 2일 "전날부터 국내외 장·단편 영화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 단편영화는 4월 7일까지, 장편영화는 4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알렸다.
출품작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되고 한국에서 상영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러닝타임 기준 단편은 50분 미만, 장편은 50분 이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러·스릴러·판타지·SF·누아르·코미디·(페이크)다큐멘터리·멜로·성장영화·가족영화와 그 외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혼종과 실험영화 등 모든 작품이 출품 가능하며 도발적인 주제와 새로운 스타일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호한다.
단편 선정작은 5월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장편 선정작은 5월 중 개별 통지된다. 또한 선정된 국내외 작품은 오는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 기간 중 공식 상영하고, 경쟁부문 수상작(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영화는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작품상과 배우상 2관왕을 차지한 '교생실습'(감독 김민하)은 서울독립영화제·가오슝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감독상을 받은 '광장'(감독 김보솔)은 멜버른국제영화제·시체스영화제·가오슝영화제·상파울루국제영화제 등에 이어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스크린 어워드에서 최고 애니메이션상을 품에 안았다. 관객상의 주인공이 된 '이반리 장만옥'(감독 이유진)은 호주 퀴어스크린영화제·태국국제LGBTQ영화제·대만국제퀴어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단편영화도 국내외 영화제에서 각광받았다. 작품상을 받은 '혀'(감독 임다슬)는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고, 관객상 수상작 '층'(감독 조바른)은 제58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데 이어 판타시아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뿐만 아니라 '어글리 시스터'(감독 에밀리 블리치펠트) '투게더'(감독 마이클 생크스) '강령: 귀신놀이'(감독 손동완)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 등 상당수 작품이 올해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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