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지환·조여정, '복수귀'로 호흡…11월 크랭크인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12.18 10:20 / 수정: 2025.12.18 10:20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의 신작…지일주·유재명·백현진도 출연
배우 김유정 박지환 조여정 백현진 유재명 지일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영화 복수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배우 김유정 박지환 조여정 백현진 유재명 지일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영화 '복수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유정 박지환 조여정이 '복수귀'로 뭉친다.

제작사 루이스 픽쳐스는 18일 "영화 '복수귀'(가제)(감독 홍의정)가 김유정 박지환 조여정 지일주 유재명 백현진으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지난달 17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억울한 죽음으로 귀신이 된 윤하(김유정 분)가 400년 동안 인간이 되길 꿈꿔온 도깨비(박지환 분)와 함께 위험에 처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오컬트 코미디다. 장편 데뷔작 '소리도 없이'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거머쥔 홍의정 감독의 신작이다.

김유정은 불의의 사고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지만 어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귀신 윤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동안 드라마 '친애하는 X' '마이 데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지환은 400년 동안 인간이 되길 꿈꿔온 도깨비로 분해 자신을 봉인에서 깨어나게 해준 윤하와 예상치 못한 케미를 형성한다. 여기에 귀신이 된 윤하를 쫓는 무속인 주보를 연기하는 조여정을 비롯해 지일주 유재명 백현진도 가세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복수귀와 도깨비 그리고 무속인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들의 조합과 독창적인 판타지 오컬트 코미디 장르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복수귀'는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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