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 3주 연속 주말 1위… 537만 관객 돌파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12.15 08:52 / 수정: 2025.12.15 08:52
'윗집 사람들' 2위·'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3위
주토피아 2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토피아 2'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주토피아 2'가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감독 재러드 부시·바이론 하워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100만 608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7만 942명이다.

11월 26일 스크린에 걸린 '주토피아 2'는 개봉 첫날 30만 9213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전편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주토피아 2'는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1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67만 명)보다 20일이나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아 작품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짐작게 했다. 이후 식지 않는 흥행세로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만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은 14만 3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9246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 분)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분·김동욱 분)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로비'(2025)를 선보였던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감독 천유림)은 7만 4460명으로 3위를, '프레디의 피자가게 2'(감독 엠마 타미)는 6만 6280명으로 4위를,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감독 고쇼조노 쇼타)는 5만 925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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