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이유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제 MC로 발탁됐다.
소속사 와이블룸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유비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유비의 옆자리는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채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심사한다.
이번 영화제의 진행자로 나선 이유비는 각종 시상식과 토크쇼 프로그램 MC 경험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기대케 한다.
연기자로서 이유비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1, 2', 7인 시리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특히 7인 시리즈로 2023년, 2024년 SBS 연기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제14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과 YKA FESTA 2025' 연기자 부문 수상 이력도 갖추고 있다.
이유비가 MC로 나서는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2025'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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