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문채원의 코미디…'하트맨', 내년 1월 14일 개봉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12.01 11:01 / 수정: 2025.12.01 11:01
'히트맨' 시리즈 연출한 최원섭 감독과 재회…티저 포스터 공개
배우 권상우(왼쪽)와 문채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하트맨이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상우(왼쪽)와 문채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하트맨'이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권상우와 문채원이 '하트맨'을 들고 2026년 새해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일 "권상우와 문채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이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작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승민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힌 웃픈(웃긴데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하트 프레임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렌즈 속에는 첫사랑 보나가 비쳐 승민의 복잡한 감정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첫사랑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보나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은은하게 드리운 하트 형태의 프레임은 승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첫사랑의 존재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그가 선보일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두 포스터에는 '사랑이 왜 지금 돌아오는 거야?'라는 문구가 더해진 만큼, 뜻밖의 순간에 다시 마주하게 된 승민과 보나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하트맨'은 영화 '히트맨' 시리즈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등이 합류해 두 사람과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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