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윗집 사람들' 팀이 본격 홍보에 돌입한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7일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의 주역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오는 28일 오전 8시 24분부터 생방송 되는 KBS1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코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윗집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와 이하늬, 아랫집 부부를 연기한 공효진과 김동욱이 쌍쌍으로 팀이 돼 예능 대결을 펼치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윗집 사람들'의 이 같은 홍보는 파격적인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동안 배우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출연을 한 사례가 있지만 예능감을 뽐내는 '쌍쌍파티' 코너에는 처음 출연하는 것.
이들은 '윗집 사람들'과 관련된 깜짝 퀴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유쾌했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 분)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 분)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로비'(2025)를 선보였던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