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김다미, 물에 잠긴 아파트 속 처절한 사투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11.26 10:41 / 수정: 2025.11.26 10:41
김다미 모습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 
아파트와 대홍수…현실적인 소재로 몰입감 UP
배우 김다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영화 대홍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배우 김다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영화 '대홍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다미의 인류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26일 새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감독 김병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파트 계단에서 밀려드는 거대한 대홍수를 마주한 김다미의 절박한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세게 치솟는 물결을 피하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는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 안나(김다미 분)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단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주황빛의 신비한 입자들은 '대홍수'라는 유례없는 재난 속 인류를 구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안나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이 위기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게 만든다.

'대홍수'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아파트라는 일상적 공간에 대홍수라는 불가항력의 재난이 더해지며 평범한 일상에서도 언제든 재난을 마주할 수 있다는 현실감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병우 감독은 "물은 재난에선 수마(水魔)라 불리지만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요동치는 거대한 파도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힌 것처럼 작품은 대홍수라는 재난이 주는 다층적인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홍수라는 불가항력의 재난 속, 벼랑 끝에 선 인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그린 '대홍수'는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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