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나나가 15일 오전 자택에서 강도 피해를 당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강도 피해를 입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5일 나나가 경기 구리시 자택에서 이날 오전 30대 남성 A씨에게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A씨는 15일 오전 6시경 구리시의 한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구리경찰서는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6년부터는 연기로 영역을 확장해 배우로 활동 중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각종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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