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최근 해킹 피해 후 삭제됐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정상적으로 복구했다.
소속사 에스팀은 14일 "지난 10일 새벽 발생한 해킹 피해로 채널 운영에 일시적인 제약이 있었으나 한혜진의 신속한 대응과 유튜브 본사와 코리아의 발 빠른 기술 지원을 통해 약 4일 만인 지난 13일 채널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채널 복구 소식을 직접 알리며 "빠르게 조치해 준 유튜브 본사와 코리아, 기다려주신 구독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혜진은 이번 일을 계기로 보안 강화를 포함한 채널 관리에 더 힘쓰고 앞으로도 구독자와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으로 데뷔한 한혜진은 유튜버뿐만 아니라 모델과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에 MC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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