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성찬이 혈액암 투병 끝에 6일 사망했다./김성찬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모델 김성찬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7일 스포티비에 따르면 김성찬은 혈액암 종류인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약 2년 간 투병하던 끝에 6일 숨을 거뒀다.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한 김성찬은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에는 '2020 S/S 유저' 런웨이에 오르며 밀라노 패션위크에 데뷔했고 각종 광고 모델에도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고인의 소셜 미디어에는 동료와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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