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부모가 된다.
28일 은가은 측 관계자는 <더팩트>에 "은가은이 임신했다"고 밝혔다. 은가은과 박현호가 결혼한 지 약 6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왔다.
지난 5월 방송에서 박현호는 은가은과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고 이에 은가은은 임신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관련해 은가은은 "2세를 계획은 하고 있지만 임신은 아니다. 예쁜 아가가 오게 된다면 가족 다음으로 알려드리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은가은은 오랜 무명 생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는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에 오르며 인지도를 쌓았다.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2년 뒤 팀을 탈퇴해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202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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