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송창의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송창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내공을 지닌 송창의와 다시 한 가족이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송창의가 드라마·영화·무대를 아우르는 전방위 활동이 가능한 배우인 만큼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창의는 앞서 지난 2019년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다른 소속사로 거처를 옮긴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와이원엔터테인먼트로 돌아오며 새출발에 나서게 됐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한 이래 장르 불문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황금신부' '인생은 아름다워' '대풍수' '신드롬' '닥터프로스트' '내 남자의 비밀'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친절한 선주씨'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헤드윅',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으로 무대에도 오르며 플랫폼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줬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송창의 외에도 김선아 류승범 예수정 이범수 손종학 김선화 성기윤 신성록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장재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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