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임윤아가 마카오에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임윤아가 지난 12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폭군의 셰프'는 마지막 회 17.1%(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속에 막을 내렸다.
팬미팅에서 임윤아는 드라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쏟은 열정과 명장면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셰프의 STORY(스토리)'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셰프의 취향 OX 퀴즈',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당첨된 팬에게 선물하는 '셰프의 PRESENT(프레젠트)'까지 다채로운 코너를 진행했다.
또한 그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드라마 속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모았던 망운록의 일부 구절을 낭독해 설렘을 자아냈고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를 감미로운 음색으로 불러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마지막으로 그는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 10cm)'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잔잔한 울림을 더했다.
임윤아는 팬미팅에서 "'폭군의 셰프'를 통해 여러분을 다시 만나러 오게 돼서 더 기쁜 것 같다. 또 좋은 활동과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늘 항상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폭군의 셰프'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윤아는 오는 18일 호찌민, 11월 23일 타이베이에서 투어를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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