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윤동주 시 낭송…서거 80주년 추모 심포지엄 참석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10.10 12:12 / 수정: 2025.10.10 12:12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
배우 최진혁이 오는 11일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열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추모 행사에 참여한다. /애닉이엔티
배우 최진혁이 오는 11일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열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추모 행사에 참여한다. /애닉이엔티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최진혁이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시를 낭송한다.

소속사 애닉이엔티는 10일 "최진혁이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 '윤동주, 릿쿄에 돌아오다-함께 만드는 미래'에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윤동주 시인이 유학했던 릿쿄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나누기 위한 문화·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진혁은 심포지엄의 시 낭송 세션에 참여해 윤동주 시인의 시를 자신의 목소리로 전한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윤동주 시인의 시는 언제 읽어도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 울림을 배우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책임을 느끼고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윤동주 시인의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최진혁은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MBC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차기작인 채널A 새 드라마 '아이가 생겼어요' 촬영에 매진 중이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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