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영상과 손 편지로 '퍼스트 라이드'를 홍보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에서 연민 역을 맡은 차은우의 특별한 인사를 공개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는 입대 전 촬영한 영상 편지와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먼저 차은우는 "'퍼스트 라이드'는 정말 열심히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 비록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곳에서 응원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손 편지에 진심을 담았다.
이어 그는 영상 편지로 "학창 시절의 추억과 향수, 뜨거움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 추억에 잠길 만한 지점들을 극장에서 크고 생생하게 즐겨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부터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과 잘생긴 놈 연민,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그리고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를 그린다.
특히 작품은 누적 관객 수 216만 명을 동원하며 그해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던 '30일'(2023)의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재회한 만큼, 한층 더 견고해진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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