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IMAX 상영 확정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5.09.30 13:28 / 수정: 2025.09.30 13:28
초대형 스크린으로 압도적 몰입감 예고
어쩔수가없다가 IMAX 포맷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CJ ENM
'어쩔수가없다'가 IMAX 포맷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배급사 CJ ENM은 30일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IMAX 상영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양손에 각각 라텍스 장갑과 오븐 장갑을 낀 만수(이병헌 분)의 손이 담겨 있다. 특히 오븐 장갑에 드러난 총의 윤곽은 재취업 경쟁에 뛰어든 그가 맞닥뜨릴 긴장감을 짐작게 한다.

지난 24일 스크린에 걸린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박찬욱 감독이 선보이는 블랙 코미디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개봉 첫날 33만 1518명으로 박찬욱 감독 영화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수치를 기록했고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어쩔수가없다'는 IMAX로도 상영하며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해상도를 통해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관객들은 최정예 제작진이 만든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독창적인 미장센 그리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에너지 등을 더욱 디테일하게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지키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소설 'THE AX(액스)'를 원작으로 한다.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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