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퍼스트 라이드'가 10월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쇼박스는 26일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의 새로운 포스터 2종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극을 이끌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개성 넘치는 케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부터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과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분),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다섯 캐릭터는 어린 시절 꼭 함께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던 순수한 마음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보가 되자는 다짐까지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영상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던 약속을 떠올리는 24년 지기들의 모습과 이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겪는 예측 불허의 상황들을 예고해 작품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퍼스트 라이드'는 누적 관객 수 216만 명을 동원하며 그해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던 '30일'(2023)의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재회한 만큼, 한층 더 견고해진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10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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