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5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부문을 수상했다.
진은 20일 오후(현지 시각)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진은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앨범 'Echo(에코)'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앨범은 발매 직후부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15주 이상 연속 진입, 올해 K팝 솔로 앨범 중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최근 집계에서도 해당 차트 24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Echo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6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 결과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솔로 부문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팬앤스타 초이스'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이 가장 사랑한 K-POP 아티스트 그룹과 솔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5년 7월 기준 1년 내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다. 그룹 넥스지, 라이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슈퍼주니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믹스, 엔시티 위시,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올데이 프로젝트,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트와이스, 하츠투하츠(가나다 순) 등이 후보에 올랐다.
솔로 후보로는 강다니엘, 권은비, 김재중, 방탄소년단 뷔·제이홉·진, 아이유, 엔시티 도영, 엔시티 마크, 온유, 윤하 이찬원, 임영웅, 전소미, 지드래곤, 태연 등이 접전을 펼쳤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엄 K-POP 대축제로 거듭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넥스지, 미야오,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아홉, 에스파, 엔믹스,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투어스, 하츠투하츠(이상 가나다순)가 참석해 최고의 무대와 함께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K-POP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오마주한 아홉∙클로즈 유어 아이즈∙키키∙하츠투하츠의 오프닝 무대, 아홉과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이브 이서∙엔믹스 규진의 듀엣 무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리키의 감성 듀엣 무대까지 오직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무대들이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 (주)더스퀘어이엔엠이 주관하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현장 관객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네이버 치지직,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그 외 국가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미파쇼(Mifashow)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돼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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