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공명이 추석을 맞아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16일 "공명이 추석을 맞아 아동 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추석 선물과 시설 공간 조성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공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명의 뜻에 따라 이번 후원금은 아동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 내 옥상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음을 나누며 마음껏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과 함께한 공명의 선행은 2024년부터 시작됐다. 가정 밖 청소년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첫 인연을 맺은 공명은 같은 해 5월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기부를 진행했다. 이후 방글라데시 식수 사업,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을 지속했다.
지난 2025년 3월에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정건주 최희진 윤소희 아이린과 함께 전쟁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처럼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명의 꾸준한 선행이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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